사례로 본 도서,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일전에 리뷰를 했던, 이시형 박사님의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를 일상에서 적용하면 어떨지, 가상의 스토리를 만들어 봅니다. 이 스토리를 우리 스스로에게도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이야기는 이시형 박사님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창작 이야기
직장인 수현의 행복 찾기 여정
수현은 3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는 안정된 직업과 괜찮은 수입을 가지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행복감을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는 자신이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었죠. 그러던 중, 그는 이시형 박사님의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책에서 제시한 내용을 일상에 적용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 세로토닌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침 루틴 만들기
책에서 배운 대로 수현은 아침마다 세로토닌 호르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습관을 시작했습니다. 출근 준비를 마친 후, 집 근처 공원으로 나가 햇볕을 쬐며 산책을 했습니다. 1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은 그의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었고, 출근길에도 예전보다 스트레스가 덜해졌습니다. 박사님이 말한 세로토닌 분비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하면서 그는 이 작은 변화가 자신의 하루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꾸는지 느꼈습니다.
2. 감사의 일기 쓰기
수현은 책에서 강조된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매일 밤 짧은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막막했지만, 박사님이 제안한 대로 사소한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떠올리며 적어 내려갔습니다.
예를 들면,
- 오늘 팀장님이 내 의견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 버스가 제시간에 와서 지각하지 않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 저녁 식사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일기를 쓰며 수현은 자신의 일상이 생각보다 많은 긍정적인 일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의 마음이 커질수록 불만은 줄어들었고, 작은 행복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3. 인간관계에서의 소통과 공감 연습
책을 읽은 후, 수현은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더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더 집중하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예전에는 대화 중에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려고만 했지만, 이제는 박사님의 조언을 떠올리며 진심으로 공감하려고 애썼습니다.
“오늘 정말 힘들었겠다.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라는 작은 한마디는 그의 동료들과의 관계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변화는 그 자신도 더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죠.
4. 일과 삶의 균형 찾기
수현은 책에서 제안한 일과 삶의 균형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 저녁 1시간을 자신만의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그는 가볍게 요가를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안정시켰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는 일에 치여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사례와 책의 부합점
이 사례는 이시형 박사님이 강조한 행복의 구성 요소를 현실에서 적용한 사례를 가상으로 만들어 본겁니다.
- 세로토닌과 행복의 관계: 수현은 아침 산책과 같은 간단한 활동을 통해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며 하루의 시작을 더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만들어갔습니다.
- 감사의 마음: 일기를 통해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며, 책에서 말한 대로 감사가 행복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 인간관계에서의 공감: 공감과 소통은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동시에 자신에게도 행복감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책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 일과 삶의 균형: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예방하는 방식은 책에서 제시된 균형 잡힌 삶의 중요성과 부합합니다.
마무리
이 사례는 행복이 단순히 외부 요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고 노력하며 만들어가는 것임을 잘 보여줍니다. 제 지인 중에 '감사합니다'를 무척 잘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어떠한 계기로 이 말을 하게 되었는데, 이후에 계속하다 보니 정말로 일상에서의 사람과 상황들에 대한 감사하다는 마음과 마음의 평안이 오더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요즘 주위에 보면 스트레스나 번아웃으로 인해 많은 고민과 문제를 갖게 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스트레스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걸 예방하고, 이겨내고, 넘어갈 수 있는 균형 잡힌 삶을 살아야 내가, 그리고 우리가 진정 살아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딸 아이의 생일이어서 딸의 친구들이 왔었습니다. 아직 초등생인 아이들이 웃고 떠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딸아이와 그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여러분도 이 사례처럼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세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