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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이시형, 특별한서재

by 1일1책3분 2024. 9. 28.

(앞으로의 시간에서 가장 젊고 에너지 넘치는 어느 날의 어느때)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이시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시형 박사님(이하 "이시형님"으로 통칭)의 책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행복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 대해 매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특히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역할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행복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의 핵심 주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얼마전까지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오랜시간 고립됨을 겪으므로써 마음이 힘든 일들을 겪었고 겪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함께 생각해보면 책의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합니다. 



1. 책의 전체적인 내용

 


행복은 배워야 하는 능력입니다.
이시형님은 행복이 단순히 주어지는 감정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배워야 하는 능력이라고 설명합니다. 많은 이들이 행복을 외부 요인에서 찾으려 하지만, 사실 그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시형님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질적 풍요나 일시적인 기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가꾸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
특히 이시형님은 행복을 느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에 대해 강조합니다. 세로토닌은 우리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기분을 안정시키고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될 때 우리는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며, 반대로 부족할 때는 불안이나 우울감에 쉽게 빠질 수 있죠. 이 책에서는 세로토닌을 늘리는 방법으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햇볕 받기, 그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균형을 찾고 행복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세로토닌 외에도 작가는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복의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시형님은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행복의 출발점임을 역설합니다. 자아 성찰과 감정 관리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명상, 일기 쓰기, 그리고 감정의 표현은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방법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행복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특히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소속감과 유대감이 큰 행복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죠. 이시형님 이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로 공감과 소통을 꼽습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태도가 좋은 관계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우리 스스로도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행복을 배우는 과정에서 중요한 또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시형님은 일상 속에서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감사의 마음은 우리의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며, 행복을 느끼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일상에서 작은 성취나 소소한 즐거움들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행복을 유지하는 중요한 비결이라는 것이죠.

작가는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번아웃에 시달리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잃기 쉽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 균형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활동들, 예를 들어 규칙적인 운동이나 자연에서의 산책 등도 일상 속에서 좋은 균형을 찾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런 활동들은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주며, 행복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2.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비평


이 책은 행복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시형님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이를 통해 독자들이 행복을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과학적인 근거와 실천적인 조언: 
이 책은 세로토닌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행복에 접근하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운동, 명상, 감사의 마음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해 봄직한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따뜻한 위로와 공감: 
이시형님은 대한민국의 잘 알려진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자기계발 분야의 저자이십니다. 특히, 인간의 뇌와 행복의 관계를 연구하며, 대중들에게 건강한 정신과 행복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하시며, 건강한 마음 관리 방법과 긍정적인 사고의 힘을 다루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계시지요.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따뜻한 상담사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오은영 박사님께 많은 위로와 공감을 얻는 것처럼 말이지요. 두분이 다르지만 비슷함이 있다랄까요.

- 행복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 
작가는 물질적 성공이나 외부 요인에 의존하는 행복이 아니라, 스스로 관리하고 만들어가는 행복이라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해 줍니다.


3. 일상 생활에서의 예

 

이 책에서 말하는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말고, 창밖을 바라보며 잠시 깊은 호흡을 해보면 어떨까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아침 햇살을 느끼며 하루를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죠. 이렇게 예를 고민하여 쓰고 있으면서도,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이켜보게 됩니다. 저만해도 자기전까지, 자고 일어나서 바로 스마트폰을 켜고 있는 것이 일상이니까요. 그러다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스마트폰에 중독인가? 내 딸에게는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안된다고 얘기하고 있으면서, 딸에게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라는. 이후 의식적으로 아침에 스마트폰을 켜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것에, 이 책을 다시 한 번 훓어보며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 있었던 좋은 일들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습관은 세로토닌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키고, 행복한 감정을 더 쉽게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제 주위에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지인이 있습니다. 어쩔때는 너무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인이 그러더군요. "감사하다"라는 말을 의식적으로 많이 하다보니 정말로 모든일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며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적인 생각이 더 많아 지더라고요.


이 책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배워서 얻는 능력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세로토닌 호르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는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행복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작은 실천이지만,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길은 분명히 열려 있습니다. AI와 로봇이 시대의 화두가되고 비대면, SNS 속에서 진정한 관계가 무엇인지 점점 희미해지는 시대에 모든 이의 행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