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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작가의 인사이트에 감탄하다. 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 이지성   딸아이의 참고서를 사러 '한양문고'에 갔다가 제목에 '인공지능'이란 단어가 눈에 띄어 집어 들었던 책입니다. 이 책은 몇 년 전에 출간된 책입니다. 작년부터 AI가 큰 이슈가 되었으나, 올해야 말로 AI의 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몇 해전 이지성 작가(이하 작가)는 에이트에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충격과 그로 인한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술의 미래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이 기계에 의존하게 될 때 인간으로서의 고유성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해, 독자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우리.. 2024. 11. 6.
"최소한의 고전수업" 중 "아이와 함께 읽는 필수 고전 20선" "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中 작가 김민아 님이 추천하는 "아이와 함께 읽는 필수 고전 20선"  초등학교 교사이자 작가이신 김민아님이 "최소한의 고전수업"에서 선별한 스무 권의 고전 리스트입니다. 작가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을 때, '고리 걸기'라는 방법을 고안하고 그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고리 걸기'의 방법이 궁금하시면... 직접 책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책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리스트 중에 여러분은 몇 개를 읽으셨나요?? 1. 플랜더스의 개2. 홍길동전3. 키다리 아저씨4.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5. 안네의 일기6. 크리스마스 캐럴7. 오즈의 마법사8. 레 미제라블9. 동물농장10. 노인과 바다11. 변신12.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햄릿/오셀로/리어왕/맥베.. 2024. 11. 6.
드디어, 19일만에 '애드센스' 승인되다 & 팁! 퇴근 준비하다 이메일을 열어본다.어? 어~? 엇!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왔다. 이제 광고할 준비가 됐단다. '애드고시.. 붙었구나 T.T' 이게 뭐라고. 마치 시험붙은거 마냥, 마치 그런 생각이 다 들다니.  아마 내 블로그를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애드센스 승인되어 광고를 직접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이시겠지만서도, 혹시 나처럼 초보 블린이가 계실까하여, 감히 블린이가 팁(?)을 하나 쓰려고 한다.  잠깐 나의 애드센스 도전기를 보면, 10/17, 애드센스 신청, 글 14개10/27, 10일만에 회신, 1차 반려, 내용은 사이트에서 검수를 할 수 없었더라나. (캡처를 안 해놔서 정확히는 기억 안 남)11/05, 애드센스 승인 1번의 실패와 2번째에 승인.먼저, 글의 구조.나의 글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목 1.. 2024. 11. 5.
사례:"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 프미미엄 스킨케어 '리바이브(Revive)' 사례로 본 도서, 가상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리바이브(Revive)'로 설명하는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 일전에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라는 책에 대한 서평을 남기고, '애플'을 사례로 들어 책의 이론을 설명했습니다. 이번엔 가상의 브랜드를 만들어, 책에서 설명하는 브랜드의 정의와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를 설명하며, 브랜드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과정을 나름대로 사례를 만들어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1. 브랜드의 정의브랜드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소비자에게 감정적, 철학적, 그리고 경험적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브랜드는 소비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어떤 가치를 기대하고, 그 경험이 소비자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를 규정합니다.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2024. 11. 5.
"책 읽을 의지"를 "감기"에게 지다. 감기에 걸렸다. 코로나19 때 코로나에 걸린 이후 처음으로 걸리는 감기다. 초5 딸이 감기에 걸려서 옆에 자면서, 차내는 이불 계속 덮어주고, 자다가 코 막혀서 입이 말라 힘들어해서 물 먹이고 하느라 잠을 설쳤었는데, 그날 걸린 것 같다. 와이프도 걸렸다. 우리 집은 딸아이가 걸리는 와이프는 거의 100발 백중 같이 걸린다. 병원에 갔다. 토요일에 갔는데, 아뿔사~!!! 병원문이 일찍 닫았다. 망~ OTL ... 일요일에 다시 갔다. 온 가족이. 주사맞아본게 언제였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엔 주사를 놔 달라고 해서 주사를 맞았다. 약도 쎄~~ 게 해달라고 했다. 딸아이 왈, "아빠 아프지 않아?" "이런 주사쯤은 한~개도 아프지 않지." "아빠, 감기 잘 안 걸리는데 이번엔 걸렸네." "그러게 말이다. 아.. 2024. 11. 4.
"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김민아 지음, 고전을 읽어서 초등생의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 김민아가끔 뉴스나 기사를 보면 심심치 않게 성인이나 학생들의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그런 기사들에는 항상 독서와 연관 지어 해결책을 제시하곤 하지요. 그런데, 그중에서 고전을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 교육 환경 속에서 고전 읽기라는 주제는 종종 잊히거나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를 초월해 이어온 고전의 가치는 결코 가벼이 여겨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김민아님(이하 '작가'로 통칭)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왜 초등학생들이 고전을 읽어야 하며 어떻게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은 단순히 고전 목록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초등학.. 2024. 11. 4.
"배민다움" 리뷰, 홍성태 지음, 배민은 어떤 회사였나? 배민다움 : 홍성태 예전에 '배민다움'이라는 책을 손에 들었을 때,  배달의민족이 어떻게 우리 삶에 스며들어 왔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었습니다. 단순한 배달 앱이 어떻게 하나의 문화가 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했을까요?(당시의 버전입니다.) 이 책을 선택으로 홍성태 교수님(이하 작가)의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그 비밀을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스타트업의 시작부터 내부 브랜딩까지, 배달의민족의 여정을 담고 있어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 배민이라는 흥미로운 기업을 탐방하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며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지금의 배민은 창업자인 김봉진대표님이 떠나고 많이 변하고, 그 덩치가 커진만큼 여러 가지 구설이 많은 조직이 되었습니다만, 김.. 2024. 10. 30.
사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서 본, "비싸야 잘 팔리는 비상식적 마케팅" 사례로 본 도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서 본, "비싸야 잘 팔리는 비상식적 마케팅" 도서 '비싸야 잘 팔리는 비상식적 마케팅'의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해 보기 위해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에르메스의 사례를 보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가격 전략과 고객의 감정적 유대가 어떻게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함께 차근차근 살펴보면 어떨까요? '에르메스'의 고가 마케팅의 철학은 고객과의 감정적 유대와 가치의 상징으로 대변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에르메스의 ‘고가’가 전달하는 특별한 가치  에르메스의 제품은 가격 자체로도 충분히 고가지만, 그 비싼 가격에 합당한 '가치'를 전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그 가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 2024. 10. 29.
"비싸야 잘 팔리는 비상식적 마케팅" 리뷰, 스도 코지, 비싸면 정말 잘 팔릴까? 비싸야 잘 팔리는 비상식적 마케팅 : 스도 코지, (감수)간다 마사노리   얼마 전 교보문고에 갔을 때,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와 함께 샀던 책입니다. '비싸야 잘 팔린다'는 제목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식을 다르게 해석하는 책인데요,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물건을 비싸게 파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가격’이라는 것이 어떤 가치를 담을 수 있는지를 아주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읽고 느낀 대로 여러분께 이 책의 인상적인 부분과 또 다소 아쉬운 점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으니까요.   1. 전체적인 내용 요약  이 책은 소비자 심리와 마케팅 전략이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내용..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