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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정석", 박신영, 기획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 기획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한 권쯤 가까이 두었으면 하는 초심자 바이블, "기획의 정석" : 박신영  제가 처음 기획의 정석을 접한 건 2017년이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많은 콘텐츠 기획을 해왔지만, 기획이라는 것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기획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그리고 그 과정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던 시기였죠. 그러다 이 책을 만났고, 기획의 본질과 접근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공모전 23관왕의 신화"라고 겉면에 쓰인 문구에 확 끌린 점이 컸던 건 사실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20만 부를 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 책은 2013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기획 초보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입문서로 자리 잡은 책입니다.  저 역시 이 책에.. 2024. 12. 19.
사례: "니체의 자존감 수업"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니체의 자존감 수업"의 일상 사례 '니체의 자존감 수업'은 책의 뒷면 카피에서 처럼 가짜와 허영의 자존감이 판치는 시대에 진짜 자존감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실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를 토대로 스토리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1.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라니체 철학에서 자존감의 출발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런 성격만 아니었으면", "저 사람처럼만 살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사례직장에서 A씨는 동료 B씨가 프로젝트를 훌륭히 마무리할 때마다 스스로를 탓하곤 했습니다. "나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할까?"라.. 2024. 12. 10.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김웅철, 현실로 다가 온 한국의 초고령사회, 일본의 초고령사회에 대한 현황을 보자 '현실로 다가 온 한국의 초고령사회에 대한 경고와 해법의 고민'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 김웅철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국가입니다. 한국 역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 중인 만큼, 일본의 사례는 우리의 미래를 미리 들여다보는 창과도 같습니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은 그들이 마주한 현실과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기록입니다. 저자인 김웅철님은 기자로서 일본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고령화 문제를 직접 보고 느낀 저자의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마치 일본의 한가운데에서 그들과 함께 고민하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합니다. 제가 이 책을 교보문고에서 보았을 때, 다가올 미래가 아닌 현재 시작이 되어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모습과 함께 간 어린 딸이 성장하여 살아갈 가까운 미래에, 초고령사회.. 2024. 12. 6.
"니체의 자존감 수업", 사이토 다카시, 나를 진정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재고찰 니체를 통해 다시 한번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찰하는,"니체의 자존감 수업" : 사이토 다카시 사람들은 살아가며 크고 작은 자존감의 흔들림을 경험합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자존감'이라는 단어는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에서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았지만,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하고 강화할지에 대한 구체적 답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이토 다카시(이하 '저자'로 통칭)의 '니체의 자존감 수업'은 단순히 나를 사랑하라는 추상적 조언이 아닌, 철학적 기반을 통해 자존감의 본질에 접근합니다. 책을 읽으며 니체 철학을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해 보는 경험은 흥미롭고 도전적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느낀 점과 비평을 통해 이 책이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합니.. 2024. 12. 1.
블린이가 오블완 21일의 대장정을 마치는 소회린이가 오블완 21일의 대장정을 마치는 소회 드디어 '오블완(오늘도 블로그 완료) 챌린지'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몇 가지 허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허들은 바로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블로그라는 낯선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것은 참으로 망설여졌습니다. 아마도 저뿐만이 아니라 열에 일곱, 여덟은 같은 기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파레토의 법칙'이 있죠.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의 이름을 딴 이 법칙은, 모든 결과의 80%가 20%의 원인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내용입니다. 세상의 많은 현상에 이 법칙을 대입하면 신기하게도 잘 맞아떨어지곤 합니다. 블로그의 세계도 '파레토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유튜브 채널을 보면 유명한 유튜버들이 .. 2024. 11. 28.
"마케팅 해부실험", 황성욱, 소비자의 욕구의 본질을 이해해야 마케팅을 잘 할 수 있다. "본질의 본질을 발견하는 6가지 소비원소" 마케팅 해부 실험 : 황성욱 마케팅을 이해하기 위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소비자의 본질적 욕구를 해부하듯 분석하는 책은 많지 않습니다. 작가 황성욱(이하 '저자'로 통칭)의 마케팅 해부실험은 소비자가 특정 행동을 취하게 되는 심리적 기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이 책은 하나의 소비자 행동 뒤에 숨겨진 여러 근본 욕구를 발견하고, 그 욕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매우 독창적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마케팅의 본질, 즉 소비자의 숨겨진 진짜 이유를 탐구하며, 실제로 현상 뒤에 있는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 전체적인 내용 요약이 책 '마케팅 해부실험'은 소비자의 복합적 욕구를 .. 2024. 11. 27.
"생명과학 사전", 오이시 마사미치, 나의 바이오 여정을 시작하게 해준 책 '개념, 용어, 이론을 쉽게 정리한' 생명과학 사전 : 오이시 마사미치 몇 년 전, 저는 바이오 분야에 발을 내딛게 되면서 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동시에 막연한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서점 한편에서 이 책, '생명과학 사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생명과학이라는 방대한 지식의 바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 적합한 안내서라는 느낌이 들었고,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구매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단순히 생명과학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데 목적이 있었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제가 맡은 일에 대한 이해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생명과학 사전은 단순히 용어를 설명하는 사전을 넘어 생명과학의 체계를 간략하고 명확하게 정리한 지침서였습니다.    1. 전체적인 내용 요약생명과학 사전은.. 2024. 11. 26.
사례:"국어 탄탄 공부법", 그래서 중고등 국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례로 본 도서, "국어 탄탄 공부법", 국포자를 탈출하기 위한 사례 예시  '국어 탄탄 공부법'은 국어에 대한 정립이 안되어 있어 힘들어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질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이전 글의 리뷰를 읽은 중고생 여러분, 그리고 부모님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제시한 국어 공부법을 짧은 이야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제 상황을 상상하며 읽어보면, 힘들었던 국어 공부가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독서가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첫걸음: 한글 쓰기부터 시작하기상황:중학교 2학년인 민호는 어릴 적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국어 성적이 낮습니다. 선생님이 권한 독서 리스트를 보면서 ‘어떻게 시작하지?’ 하는 걱정이 많아요. 책의 조언을 적용한 민호의 사례:민호는 처음부.. 2024. 11. 25.
사례:"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프렌디?친구같지만 아빠는 부모의 역할을 해야 하는 존재 사례로 본 도서,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를 통해 구성한 이야기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 방법이라고 친구 같은 아빠라는 개념의 '프렌디'가 한창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벌써 몇 년이 지나 잊혀진 단어처럼 된 것 같네요.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는 트렌드가 무척 빠르게 바뀝니다.  '프렌디'. 그 말로만 보면 참 이상적인 아빠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약간은 다른 의견입니다만, '아빠, 아버지'라는 역할은 친구 같아도 친구일 수는 없는 어른이며 부모로서 아무것도 없는 백지의 아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자나랄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 주는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친구처럼 아이와 잘 지내는 것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때로는 어른의 모습이 .. 2024. 11. 24.